[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임산부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 6000원)의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에 참여 중인 임산부, 동일 자녀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3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 검증 후 3월 말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축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을 직접 선택해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 상품을 월 4회(연간 16회) 이내, 회당 3만 원 이상 구매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을 통해 미래세대 건강 증진을 돕고 생산 농가 판로확보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난임부부 꾸러미 지원, 수도권 향우를 대상으로 하는 수도권 향우 꾸러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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