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서열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전남 거주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도내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이뤄진다.
수질검사 서비스를 원하는 귀농어·귀촌인은 주민등록초본 등 거주지 확인서류를 지참하고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수질검사는 시군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이다.
검사 항목은 질산성질소 등 46개 전 항목을 검사해 음용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검사 결과는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인에게 전달하고 부적합 지하수는 개선 방안을 제시해 먹는물에 대한 안정성 확보 및 물 복지 실현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7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