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영암한국병원을 대상으로 관서장의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명절 기간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수립과 함께 응급 환자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한 준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서장은 영암한국병원의 주요 시설과 비상 대피구, 소화기 및 응급 처치 기구 등을 점검하며 환자와 병원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고 있다.

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증가할 수 있는 화재와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소방대원들을 강화 배치하고, 병원 내 소화기 및 비상구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들에 대한 안전 교육도 실시하여 언제든지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영암소방서장 김재승은 "환자의 안전과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소방대원들은 24시간 상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대기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여 명절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지도를 통해 영암 소방서는 지역 내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