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창평고등학교(교장 이운상)는 지난 1월에 1박 2일에 걸쳐 2024학년도 신입생 207명을 대상으로 비전 캠프를 실시했다. 금호리조트 화순에서 치러진 행사는 창평고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Be Cool & Powerful, 창평’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창평고 비전 캠프에는 제59회 변리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인 김진주(37회 졸업)씨가 강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을 믿고 학교의 여러 커리큘럼을 따라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자신의 학창 시절 공부 방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24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5명의 졸업생이 후배를 위해 ‘창평고 생활 노하우’를 주제로 다양한 질문과 응답시간을 가져,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비전 캠프를 주관한 1학년 부장 교사는 “올해 신입생들은 특히 학교에 관한 관심과 학업에 대한 열정이 높다.”라고 평가하며 이번 행사로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운상 교장은 학생들에게 명문 창평고의 구성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전통을 잇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생 대표의 비전 선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