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조종열)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83일째)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 7대 요구사항 쟁취 총궐기 대회를 지속하는 가운데, 김대중교육감이 지난달 29(월) 노동조합 사무실을 전격 방문하여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 7대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는 노측 위원장 외 9명과 사측 김대중교육감 외 5명이 참석하여 전라남도교육노동조합의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 7대 요구사항에 관한 소통과 상생의 장을 마련하여 노사가 협력하는 문화 조성의 교육공동체 간담회 자리였다.
전남교육노조의 7대 요구사항 수용으로 △ 장기재직휴가→ 5년~10년: 5일 신설, 30년이상: 30일(10일 추가) △ 통학차량 배차 지원비→2025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반영 △ 학교시설 관리 효율화 시설 폐지→시설관리 인력 배치 △ 학교회계 업무지원비 →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안건으로 다시 추진 △ 일반공무원 6·7급 승진 정원 확대→조직개편시 확대 △ 일반직공무원 승진기준표 마련→지속적 노력 △ 교육지원청 보건·급식팀 설치 및 인력 확대→조직개편시 확대로 수용하였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장기재직휴가 조례 개정은 청년세대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 재직을 장려하기 위해 5일 신설과 재직기간 30년 이상 30일(10일 추가)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 사기진작 및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개정 사유를 말했다.
이어 이선국 예산과장은 “학교 통학차량 배차 지원비는 교육과정 운영상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학교에 신청되면 통학차량 운전원 공무원에는 통학거리 및 노선에 상관없이 지원하여 예산 절감에 크게 이바지하였다며, 예산 절감 인센티브 등으로 2025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한 노사 소통과 공감의 장에서 김대중교육감은 “갑진년 청룡의 해는 민선 4기 후반기로 접어가고 있으며 세워진 정책을 실현하는 데 노사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며, 종합청렴도 전국 2위에 교육공동체인 전남교육노조가 지난해 8월에 열린 청렴 실천 결의 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청렴도 향상에 성과와 공로가 인정되는 단체를 포상휴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열위원장은 ’전남교육노조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 7대 요구를 수용으로 교육공동체인 전남교육노조와 소통과 상생의 노사행정 정착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전했다.
이어 전남교육노조는 늘봄학교 전면 추진에 ’지방공무원 업무 가중 및 전가 결사반대, 늘봄지원실장 교육전문직(교원)배치, 늘봄학교 계획 철회 및 원점 재검토 촉구, 지방공무원 소외! 홀대! 차별철폐! 투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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