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한의사회(회장 김영태)가 지난 1일 여수 YMCA회관에서 저소득다문화가정 초중고 입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시의회의장, 백인숙 의원, 문규준 전남한의사협회장, 수혜 장학생과 가족,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기존 한의사회 기금과 회원들의 회비 일부로 ‘지역사회 발전 및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한의사회는 지난해 1월 가진 총회에서 장학복지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의 추천을 받은 10명의 저소득 다문화가정 초·중·고 입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지급됐다.
김영태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공공의료와 지역사회의 돌봄 및 나눔에도 역할을 확대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수시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과 건전한 성장을 이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한의사회는 지난 2022년부터 산모들의 산후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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