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모금액이 총 4억8천500만 원으로 사랑의 온도 182도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경제난 속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군민과 관내 기관·단체·기업 및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아진 결과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동안 기탁받은 물품이나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걸쳐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로 발굴된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쓰일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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