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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운영 -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산불 진화용 헬기 배치 등 초기진화 체계 구축 -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당부
  • 기사등록 2024-02-01 13: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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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운영하고 군청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불현장(이하사진/강계주 자료)

매년 발생하는 산불 발생 내용을 분석하면 대부분 봄철 산불 조심기간에 발생했고, 주요 원인으로는 논과 밭 등에서 농산부산물을 태우는 행위와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집중 추진 ▲매일 마을 일제방송 실시 ▲산불 취약지 차량 순회 방송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전개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청 산불 전문진화대원 30명, 읍·면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66명을 배치하는 등 봄철 산불 대응 체제를 가동했으며, 산불 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해 산불 발생 시 10분 이내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초기 진화체계도 구축했다.

방화선 정비 작업

고흥군 관계자는 “산불 대부분은 산림 인접지인 논, 밭두렁 소각과 쓰레기 소각 등으로 하는 만큼, 산불 예방에 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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