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지난 30일 보성군 부흥상사(대표 김정구)가 보성군청 군수실에서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성면에 소재한 부흥상사(대표 김정구)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40여 년간 한자리에서 꾸준하게 시멘트, 철근 도매업 등을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김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도 힘써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흥상사 김정구 대표는 “어려운 형편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앞으로 희망하는 바를 모두 성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뜻 잊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귀중한 장학금을 전달받아 매년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발전시책 사업, 특별지정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보성군은 미래 인재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중‘2024년 상반기 장학금 선발 공고’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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