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3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조직적·안정적 기부동력 확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고흥애(愛) 고향사랑 명예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고흥사랑 명예 서포터즈는 전국 고흥군 향우회장과 지역 농·축협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3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제1차 고향사랑 서포터즈와 함께 법령안에서 전방위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에 대한 많은 분의 관심과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에 12억 3천만을 모금해 기초단체 전국 2위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려 지방재정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수 재경향우회장은 “우리의 고향인 고흥이 인구소멸 위기라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라며, “올해는 서포터즈로 위촉된 만큼 고향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향우회 모든 회원과 힘을 모아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BI 개발, 상호교차 기부문화 선도, 기부자 예우시책인 온오프라인 고흥애(愛) 전당 설치, 고향사랑 서포터즈 운영 등 제도안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했으며, 올해도 명예 서포터즈 운영과 디지털 기록관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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