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가 지난 25일 올해 첫 ‘통합돌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동구 통합돌봄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이래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실행 계획 수립과 자원 개발·연계, 전문인력 교육 등 시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복지·의료·돌봄 등 다양한 영역의 민·관·학 전문가인 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장,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동구한의사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 동구지역자활센터장, 동구의회 의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통합돌봄 추진 실적 공유 ▲2024년 향후 계획 보고 ▲홍보방안 논의 ▲자문·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위원은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2,093명의 돌봄 이웃을 발굴·지원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학이 뜻을 모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의 고견을 양분 삼아 돌봄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어느 한 주민도 소외되지 않게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돌봄 틈새를 꼼꼼히 메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위해 일상생활 지원, 식사 지원, 동행 지원, 건강 지원, 안전 지원, 주거 편의, 일시 보호 등 7가지 돌봄 서비스와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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