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연일 강추위가 계속됨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난 24일부터 관내 644개소 경로당의 보일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상이 발견된 보일러는 경로당 현대화시설 지원을 통해 긴급한 보수를 진행하는 등 어르신이 부담 없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어르신 대상으로 방문과 유선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은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로당 이용을 제한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고흥군은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는 주말 사이에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경로당을 개방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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