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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방서, 겨울철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 기사등록 2024-01-24 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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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건설 현장 등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용접·절단·연마 등 불티로 인한 화재는 전국 993건이며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이러한 불티가 흩날려 가연성 자재에 들어가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용접‧용단 작업 시 다량의 불티가 발생‧비산하는데 특히 건축공사장의 경우 작업환경이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와 가스 등에 노출돼 있어 착화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작업 전 안전관리자 통보 ▲용접·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비치 ▲용접 불티 등을 받는 방화포 비치▲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작업 후 일정 시간(1시간 이상)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불씨에도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및 화재예방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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