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1곳, 전라남도 5곳을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지정된 킹덤치과의원(광주 남구), 강진88정형외과의원(강진군 강진읍), 장흥성심의원(장흥군 장흥읍), 김만중내과의원(해남군 해남읍), 화순고인돌정형외과의원(화순군 화순읍)은 2024년 2월 1일부터 위탁진료를 개시한다.
이번 위탁병원 5곳이 추가지정됨에 따라 광주보훈청 관내 위탁병원은 32곳에서 37곳으로 늘어났다.
위탁병원 이용시 국가유공상이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100% 감면진료(비급여 제외)를 받을 수 있고, 참전유공자는 90%, 무공수훈자 및 75세 이상 보상금을 받는 독립(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은 60% 감면된다.
국가보훈부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의료수요가 많은 진료과목 중심으로 의원급 위탁병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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