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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하우스광주, 별처럼 꽃처럼 학예회 및 졸업식 - 21일 광주문화체육센터서 300명 참석 - 문화댄스, 밴드, 연극 펼쳐 .장학금 전달
  • 기사등록 2024-01-23 0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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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링컨하우스광주가 2024학년도 중등부 2기 졸업생들을 위한 ‘별처럼 꽃처럼’ 학예회 및 졸업식을 열었다.


21일 링컨하우스광주 관계자에 따르면 ‘별처럼 꽃처럼’ 학예회 및 졸업식이 이날 저녁 6시30분 광주문화체육센터 2층 강당에서 재학생, 졸업생, 내‧외빈, 가족,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별처럼 꽃처럼’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돼 1부에서는 문화댄스, 밴드,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졸업생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졸업식이 됐다.


특별히 박주정 진남중학교교장, 사)평상교육연합회 서동균이사장께서 축사를 해주셨다.


재학생들의 우쿨렐레 합주 ‘나는 나비’ 무대로 행사의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댄스팀 카운트어택의 ‘서렌더’▲댄스팀 We are one의 ‘투게더’가 연이어 펼쳐져 장내 신나고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혜숙 링컨하우스광주 교장의 축사에 이어 초등 댄스팀 이글스플라이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선보이며 프로 댄스팀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 관중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중국문화공연 ‘성세홍자’는 마음속에 비친 한 줄기의 빛이 번져 온 세상을 밝게 환하게 비추는 내용을 담고 있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성세홍자는 지난해 재학생들이 참가한 ‘원주 다이나믹 댄싱 카니발’에서 대상을 안겨준 의미있는 공연이다. 1부의 마지막 공연으로 트루스토리 ‘3년의 세월이 가져다준 변화’가 무대에 올라 3년간 변화된 학생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했다.


졸업축하영상과 함께 시작된 2부에서는 현직 교사의 편지낭독, 재학생들이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 부모님 편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3710 지구 광주수련 로타리클럽에서 졸업생 16명에 5백 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졸업자 전원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졸업장 시상식에 이어 국회의원상, 광주광역시의회상, 언론사상 등 표창장 시상식도 이뤄졌다.


졸업생 이우민 학생은 “이곳에서 배우면서 어느새 성장하고 변화된 나를 뒤돌아보게 됐다. 선생님과 친구들과 부딪히고 또 서로 배우면서 제가 행복한 3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진성 교목은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어린 나이에 올바른 마인드 배우는 게 중요하다. 어릴 때 마음을 높이지 않고 내 주변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배우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오늘 졸업생들이 이곳을 떠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때마다 이곳에서 배운 마인드로 행복하고 밝은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링컨하우스광주는 2007년 개교한 이래 2020년 중등과정으로 전환됐다. 도전‧교류‧연합‧사랑을 교육 목표로 해 체계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청소년들을 밝은 마인드로 이끌고 있다. 오는 27일(토) 중등부 신입생 2차 모집 면접 및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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