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공영버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공영버스 교통사고로 인한 보험료 할증 인상을 막고,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분기 말 다음 달 셋째 주간을 사고 예방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터미널과 주요 도로변 등에서 집중적으로 사고 예방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무사고 100일 운동의 목표를 전년도 같은 시간 대비 안전사고 발생률 50% 이하로 줄이는 것으로 정했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117개 노선에 75대의 공영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버스 무사고 캠페인과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00일 무사고 운전자에 대하여 특전을 부여하는 등 매년 무사고 운동을 전개하면서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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