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성군 “겨울철 수두 유행… 예방수칙 준수” - 발열, 발진 등 의심증상 발현 시 즉시 진료받아야
  • 기사등록 2024-01-22 16:06:4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장성군이 수두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2급 감염병인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수두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된다.


10~20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미열,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전염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겨울에서 봄까지 유행하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발병률이 감소했다가 지난해에는 평년보다 약 30% 더 발생했다.


수두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에 수두를 앓았던 적이 없다면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좋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다. 발진이 가라앉고 딱지(가피)가 생겨 전염성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돌봄교실, 학원 등에서 유행할 확률이 높으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62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