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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호관찰소, 검정고시 합격자 18명, 고교졸업 예정자 20명 등 총 40명 대학교 합격
  • 기사등록 2024-01-19 16:07:49
  • 수정 2024-01-19 16: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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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는 학업중단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도장깨기 시리즈』단계별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조선대학교, 보건대학교 등 2024년도 대학교 합격자 40명을 배출하였다.


2022. 11.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도장깨기 시리즈』단계별 도전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에게 비행단절 위주의 소극적 지도기법을 탈피하고,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교 입학이란 적극적인 긍정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년 이상 진행된 『도장깨기 시리즈』를 통해 2023년 검정고시 합격자 53명(전과목 합격 31명, 부분과목 합격 22명)을 배출하여 전년대비 43% 이상 합격자가 증가하였고, 대학입학원서 접수 24명 중 18명이 합격하였으며, 2명은 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학에 합격한 김OO 군(18세, 남)은“나도 대학생이 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 데, 도장깨기 시리즈를 통해 대학생이 되었다”며, “지금도 꿈만 같고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보호관찰 선생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고 하였다.


광주보호관찰소 안병경 소장은“ 뚜렷한 목적과 계획이 없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도장깨기 시리즈를 통해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이란 성공적인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갖게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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