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인재)은 18일 진도군 도서지역(섬) 주민의 면허취득지원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출장PC학과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도서지역의 장시간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학과시험 응시생 편의 제공 등 행정업무 제공을 위해 진도경찰서와 협업하여 1월 18일 09시부터 16시까지 진도 읍사무소에서 도서지역주민과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출장 PC학과 시험을 진행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16명이 이수하였고, 학과시험에는 총 18명이 지원해 11명이 합격하여 60% 이상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이인재 단장은 “도서지역주민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시험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국내의 안전한 교통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찾아가는 출장PC학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도서벽지 내 주민들에게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