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전남 군단위 최초 농수산물 수출 1억 불 달성 쾌거 - 고흥 농수산물 수출 1억3천만 불 돌파, 고흥유자․고흥김 수출 호조
  • 기사등록 2024-01-18 14:09:34
  • 수정 2024-01-18 19:32:1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2023년 농수산물 수출액이 전라남도 군 단위 최초로 1억 불을 돌파했다.

수출개척단 활동 광경 자료사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억3천만 달러(2023.12.31. 기준, aT농식품 수출정보시스템 추출)로 전라남도 농수산물 수출액의 16.3%를 차지한다.


군은 지난해 세계 41개국에 유자, 김, 미역, 다시마 등 30여 개 품목을 수출했으며, 매년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수출량과 수출 품목을 늘려나가고 있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유자(4,534만 달러, 4.9%↑), 김(2,357만 달러, 48.3%↑), 미역(689만 달러, 20.4%↑)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2,359만 달러, 24%↑), 일본(2,311만 달러, 32.8%), 미국(2,054만 달러, 12%↓), 러시아(1,512만 달러 130%↑) 등으로 전체적으로 수출액 증가세를 보였다.


군은 우수한 고흥의 농수산물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공영민 군수가 직접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미국, 중국, 유럽에서 고흥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총 9회, 5천5백만 불의 수출 협약을 이끌어 냈다.

수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중국 원저우 현지에서 ‘고흥의 날’ 행사를 열고, 유자 맥주와 같은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기존과 다른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워 국가별, 품목별 특성에 맞춰 해외 수출 시장을 확보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군은 작년 12월 ‘2023년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상인‘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올해도 군민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출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맞아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해외 수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60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