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착한가게 진도낚시점 김원식 대표가 지난 1년간 공병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전남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7년 전남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3만 원 이상 기탁하고 있는 김원식 진도낚시점 대표는 1년 동안 마을을 돌며 버려진 공병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 1,767,000원을 기부하였으며, 2017년부터 시작된 공병 수익금 기부는 올해까지 총 7,172,280원에 달한다.
특별히, 올해에는 수익금 중 일부를 공병을 모으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던 사업장 명의로 기탁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함께한 사업장은 ▲지중해펜션 ▲낙조펜션 ▲진도바다동해수산 ▲해변비취펜션 ▲동력마을 ▲동양어업조합법인 ▲노미순 대표 ▲선일씨푸드 ▲바닷가풍경 ▲진도힐링펜션 ▲굿모닝펜션으로 총 11개소이다.
김원식 진도낚시점 대표는 “주변에서는 건강을 생각하여 그만두라고 권유하기도 하지만, 작은 공병조차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멈출 수 없다”며, “혼자가 아니라 주변에서 함께 도와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고, 이러한 정성이 누군가에게 밝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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