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평생교육원은 청계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11월부터 진행했던 ‘로컬비즈니스 스쿨: 청계 리노베이션’ 과정을 지난 12일(금) 네트워킹 파티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했던 이번 로컬 비즈니스 스쿨에는 청계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11명이 참여했고,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인 연세대 모종린 교수를 주강사로 △괜찮아마을 홍동우 대표 △ㅁㅁㅎㅅ부엉이버거 배민화 대표 △방랑싸롱 장재영 대표 △곡물집 천재박 대표 △소호259 이승아 대표 △비팡이네 김경희 대표 등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2023 로컬 비즈니스 스쿨의 주강사로 참여한 골목길 경제학자 연세대 모종린 교수는 “청계면은 전국 면단위 지역에서 대학 후문 상권을 갖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국립목포대 후문만의 독립적인 문화를 만든다면 로컬 컨텐츠 타운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계면 상인회 회장 정찬균(충만치킨 목포대점) 사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만나, 멘토링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국립목포대에 감사한다며, 대학 후문 상권을 매력적으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이 함께 계속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