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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약산 진달래축제가 “자연과 인간의 만남, 약초본향 약산”이란 주제로 지난 4월 29일(목)전남 완도군 약산면 득암리(진달래공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 약산 진달래축제는 약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와 진달래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진달래공원 및 마을 주변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관산리, 득암리를 포함한 약산면 주민과 출향인사,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용인 서울병원 직원 및 외래 방문객 등이 참석하였다.
축제에서는 본 행사를 포함해 흑염소싸움대회, 줄다리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자체적으로 약초본향 브랜드 선포식, 용인서울병원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 등이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 우리마을 명품 음식전, 전통김 만들기 및 김발장치기 체험, 소원지 쓰기, 권역 농수특산물 전시 판매장 등을 운영하였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장(최일석)은 “권역 주민들의 단결과 화합, 약산권역 이미지 제고,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축제가 되도록 체험거리, 먹거리등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였다”며 약산의 좋은 기억을 많이 담아 가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약산권역은 삼지구엽초 등 100여가지 생약초와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로 유명한 곳으로 “건강․휴양․보양의 농촌마을”을 비젼으로 2008년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스스로 축제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어 향후 권역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