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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저소득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추진 -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 최대 4개까지 지원
  • 기사등록 2024-01-08 13: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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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의 구강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 이다.

치과 진료 광경(사진/고흥군 제공)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시술 완료 후 60일 이내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틀니

지원 내용은 ▲(노인 틀니) 완전 및 부분틀니(레진, 금속) ▲임플란트(최대 4대) ▲부분틀니에 필요한 지대치(최대 4개)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치과 진료 광경(이하사진/강계주)

특히, 이 사업은 군수 공약 사항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승인 협의와 조례제정 후 지난 9월부터 시행해서 31명에게 총 2천만 원 지원했으며, 올해도 1억8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어르신들이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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