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광주소년원(광주고룡학교, 원장 신원식)은 1월 4일(목)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광주전남본부 강미량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폐해와 마약류 접근 차단방법’ 주제로 마약예방 겨울방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미량 전문강사는 “마약이라는 것은 한번 접하면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라며 마약에 대한 호기심 접근과 모방 행동의 위험성, 청소년들의 마약류 범죄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고, 최근 연예인들의 마약사건 연류 혐의에 따라 학생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소년원은 청소년들의 마약범죄 확산방지를 위해 작년 4월 11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광주전남본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문강사 특강 등 인성교육 운영 지원과 약물경험자에 대한 전문 상담치료 지원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광주소년원은 자체강사가 필수 인성교육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운영하여 보호소년 전원이 이수 후 출원하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마약범죄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