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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크게 늘면서 공급 과잉으로 설치인가제한 당분간 풀리기 힘들 전망
  • 기사등록 2010-05-04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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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이 설치인가 제한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해 온 보육시설(어린이집) 설치 인가를 시 보육정책심의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1일부터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한 기간은 올 10월 31일까지이다.

이번 제한 조치는 올 상반기 보육수요 조사 결과 실제 재원 아동수가 보육정원 대비 74.2%로 허용 기준인 80%에 못 미친데 따른 것이다.

시는 하반기 수요 조사를 다시 실시, 인가제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수요인원 부족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인가 제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춘천지역 보육시설은 지난해 152곳에서 현재 205곳으로 35%(53곳) 늘어났다.

이에 따라 수용인원도 9,628명으로 확대됐으나 실제 다니고 있는 원생은 7,144명(74.2%)에 머물고 있다.

더욱이 1만6천4백여명선인 취학전 아동 수도 상,하반기 보육수요 조사 때마다 1백여명이 줄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현재 상황으로는 수용 인원 대비 수요율이 당분간은 80%를 넘기는 힘들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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