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수능을 끝낸 고3 학생들에게 광주솔로몬로파크 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다.
광주솔로몬로파크(센터장 임춘덕)의 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수능을 끝낸 광주, 전남 고3 학생들의 필수 체험 코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 수능 이후 하루 2~3개 고등학교에서 100~200명의 학생들이 법 진로 체험을 위하여 솔로몬로파크를 찾고 있다. 12월 한 달만 벌써 1,004명이나 다녀 갔다. 한꺼번에 참여 인원이 몰릴 때면 긴 줄이 늘어서는 경우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수능을 마치고 광주솔로몬로파크를 찾은 박모군(19세)은 "수능이 끝난 후에는 학교에 가도 공부는 거의 하지 않고 시간만 때우는 경우가 많다. 솔로몬로파크 법 진로 체험은 최근 개장한 스타일리쉬한 시설에다, 프로그램도 알차서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모군(19세)은 "수능을 마치고 친구들과 놀러 갈 까도 생각했지만, 고3 공백기를 더 뜻 깊게 보낼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가 솔로몬로파크를 찾게 되었다. 실내외 모두 젊은 감각으로 잘 꾸며져 있어 법 체험도 하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으며 멋진 추억을 쌓았다. 참가비가 전부 공짜인 것이 더 매력이다"라고 고3 학생들의 방문을 추천하기도 하였다.
법 진로 체험 프로그램 담당자 전상현 계장은 "교육 현장에는 수능을 끝내고 공백기에 있는 고3 학생들에게 마땅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이 법 진로 체험 및 여가 선용을 위하여 솔로몬로파크를 많이 찾는 것 같다. 학교에서 단체 신청이 많고, 토요일에는 부모나 친구들과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솔로몬로파크 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수사 과정, 모의 재판, 보호관찰, 교도소 등 사법 체계의 진행 과정을 체험하면서 경찰, 검사, 판사, 보호관찰관, 교도관 등의 법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2시간여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비용은 전부 무료이다.(문의 전화 : 광주솔로몬로파크 법체험팀 062-375-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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