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 충장동은 최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청춘미용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용 봉사는 연 6회 격월제로 진행 중으로 희망나눔실천단 소속 위원 두 명(강숙희 미용실, 박순의 미헤어포인트)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며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발 서비스 외에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 이야기꽃을 피우며 친목의 장이 펼쳐지는 등 어르신 정서 안정 지원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려운 상황 속에 한 달 생활하기에도 빠듯한데 이발 비용이라도 아낄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도 이·미용 행사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올 한해도 돌봄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에 힘써주신 희망나눔실천단 두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희망찬 새해에도 용의 기운을 듬뿍 받아 이·미용 봉사활동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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