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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나눔 결산 - - 취약계층 희망 키우는 복지실현을 위해 1,850명에게 서비스 제공 -
  • 기사등록 2023-12-28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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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2023년 ‘맞춤형 복지’, ‘찾아가는 복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세가지 기조로 복지정책을 추진했다.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 실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맞춤형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내 22개 봉사단체와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개 봉사단체는 ▲광양라이온스클럽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광양로타리클럽 ▲광양동백로타리클럽 ▲광양퍼플로타리클럽 ▲국제와이즈맨백운클럽 ▲광양희망로타리클럽 ▲광양밀알회 ▲새마음봉사단 ▲자율방범연합회 ▲읍내자율방범대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광양중앙로타리클럽 ▲그린로타리클럽 ▲국제와이즈맨광양클럽 ▲한마음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광양112자전거봉사대 ▲광양시해병대팔각회 ▲서부자율방범대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다. 


지역사회 봉사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봉사단체의 재능기부와 복지자원 발굴로 주거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했으며, 민관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을 모았다.


민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협의체에서 추진한 ‘부녀가정 여성청소년 용품 지원’ 외 특화사업(6개)과 공모사업(2개), 후원 연계 사업(1개) 등 총 9개 사업(사업비 39,850천원)을 추진해 취약계층 1,258명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9개 사업 중 5년째 추진하고 있는 ‘김장 두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 행사’는 지역사회 단체가 협력해 지난해보다 28개 단체, 67통이 늘어난 49개 단체 657통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으며, 광양읍 49개 지역사회 단체에서 직접 김치 담그기부터 대상자 가구에 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역 내 사회단체와 소통하고 협력을 통해 수혜자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 ‘찾아가는 복지’로 복지자원 활용 극대화


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후원해 주신 지역 내 사회단체와 개인의 다양한 후원물품을 활용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민간 36개 업체·단체·개인이 기탁한 6,9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식료품 등은 ‘우리동네 나눔데이’ 자체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가정방문을 통해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안부 살피기를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협의체는 위기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긴급 생계, 주거, 의료, 난방,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민간자원 발굴 연계로 27개 단체·업체와 함께 총 193명의 위기 상황을 해소했다.


이처럼 협의체는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광양읍 복지대상자 4,200여 명(중복 제외)의 43% 이상인 1,850명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사회 내 잠재된 다양한 분야의 복지자원을 발굴·확충하고 지역의 사회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



◆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읍이장협의회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 내 봉사단체와 함께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읍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틈새 없는 복지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 사회단체·업체(▲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시해병대팔각회 ▲한마음봉사회 ▲광양112자전거봉사대 ▲여성자원봉사회 ▲주담주담 ▲새마음봉사단 ▲(유)우주환경 ▲하나전기 ▲광양동백로타리클럽)에서 주거 청소, 밑반찬 배달, 노후 전기 수리, 안부 살피기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밀착형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제공했다.


위기가구에 재단·공공의 긴급 복지서비스를 활용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안정지원금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긴급구호비를 24명에게 11,290만원을 연계·지원했다.


60명에게 3,800만원 상당의 생활불편 개선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긴급 수리(욕실 타일 탈락, 진입로 소포장, 전구교체, 수전 교체등)가 발생할 때마다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신속히 투입돼 34가구의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통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1,659명에게 필요한 복지정보, 긴급복지지원, 맞춤형 급여 등을 지원하고, 고위험 위기가구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생활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지속적인 관리로 선제적 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동절기 대비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23.12.11.~29.)을 정해 740명(중앙발굴 204명, 지자체발굴 536명)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과 함께 민관 합동 일제조사를 추진 중이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복지자원 발굴 및 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자로서 지역주민이 감동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양읍과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광양읍과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민관 등 모두가 공감, 소통, 협력해 읍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복지 전달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다양한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통해 나눔의 온도 차가 없도록 취약계층에 골고루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희망을 주는 광양읍 복지를 완성해 나갈 것이며, 365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해 주신 기업, 사회단체, 개인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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