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12월 26일 조선 임진왜란 때 선박을 건조했거나 메어 두고 수리했던 장소로 알려진 선소(船所)인 여수시 선소 유적지에서 열린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선소테마정원’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예정으로 195억 원이 투입하여 조선시대 함선을 수리하고 병장기를 만들거나 보관했던 여수시 선소 유적을 지상 2층 규모의 선소테마영상전시관과 한옥 화장실, 산책로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종섭 의원은 “선소지역은 선소대교 개통으로 시전동과 웅천, 쌍봉동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예울마루, 365일 꽃피는 예술의 섬 장도, 소호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 문화자원으로 발전시키면 선소 지역의 매력이 최대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주 의원은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이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홍보 하는데에 기여할 것이다”며 “지역발전과 문화유산 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인해 향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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