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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코코넛, 광주시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나눔바자회 - 지역업체, 회원 등 기부 물품 판매, 다문화가정, 지역민등 800명 참여
  • 기사등록 2023-12-26 09: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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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남인터넷신문]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지역 불우이웃과 다문화인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펼쳐져 화제다.

 

(사)코코넛은 지난 24일 광주문화체육센터 1층에서 ‘광주시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나눔바자회’를 열었다. 지역업체와 개인, 회원 등이 기부한 개인용품, 생활용품, 아기용품, 의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연말에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었다.

 

레드우드후원회를 비롯해 신기물류상사, 윈즈코리아, 필스튜디오, 전남철강, 해동엔지니어링, 동양사우나, 돈페일곡점, 나주골드스파리조트, 풀무원 신창점, 동양사우나, 창평성심의원 등이 후원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서아프리카의 아동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바자회가 끝나고 세계문화공연, 경품추첨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펼쳐져 총 800여 명의 지역민과 다문화 가정이 크리스마스이브를 통해 함께 봉사단이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리아비전2040봉사단이 함께해 스탭 및 안내, 주차관리 등 행사 전반 진행을 도왔다.

 

다문화가정 중 임명자씨(55 동구, 중국)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신경 쓰시는 코코넛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바자회, 경품추천 모두 연말에 따뜻한 경험이 되어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행사가 있으면 또 참석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 코코넛다문화센터장은 “문화의 차이와 가족 간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다문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주변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을 맛보게 하고 싶고, 이렇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고 초청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코코넛은 지구촌 모든 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광주시민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봉사, 교육서비스, 문화예술지원 등 선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국제NGO단체이다. 코코넛 한국본부는 광주에서 구축됐다./ 문의 전화는 062-603-11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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