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1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운영한 ‘1530 걷기체험단’의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걷기체험단의 운영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걷기 동아리와 걷기 지도자 등 관련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걷기 왕중왕을 선정하는 등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1530 걷기체험단’은 지난 3월 300명을 모집해 출범한 후 1주일에 5회씩 30분 이상 걸으면서 걷기 전·후 체성분 측정,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등 4종) 분석 등을 통해 걷기운동의 효과를 기록·관찰해왔다. 또한 그 결과를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시 반영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초 일상 회복과 함께 출범한 ‘걷기체험단’의 알찬 활동 덕분에 주민 주도적으로 활력을 찾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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