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은 지난 19일, 지역의 청년시설인 비빌언덕25에서 ‘곡성군 홍보 웹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월 19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열리며, ‘곡성군 웹툰 청년작가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과공유회다.
‘웹툰 청년작가 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웹툰 작가들이(덕스텝협동조합 대표 한예림)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웹툰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곡성군으로 초대해, 3박 4일간 곡성군 이곳저곳을 체험하고 느낀 점을 홍보용 만화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시작해서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곡성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62명의 타 지역 청년 웹툰작가가 참여해 지역의 맛집과 카페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 점을 웹툰으로 제작했다.
특히, 곡성군을 배경으로 지역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소개하는 등 홍보용 웹툰으로 100건 이상을 제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곡성을 웹툰으로 제작해 곡성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새로운 시도였다. 대도시로 유출되는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획기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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