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정용인)는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성탄절 특별경계 근무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연말연시 특별경계 근무는 이달 29일부터 1월 2일까지 5일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또한, 소방공무원 173명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531명, 자위소방대 등의 인력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특별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한다.
특별경계근무(성탄절·연말연시) 기간 중 최근 3년(20~22년) 보성군 화재 출동건수로는 총 42건이며, 인명피해로는 2022년에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특별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했음에도 계절적 특성으로 실내활동이 증가(화기사용 증가)하고 연휴기간 중 공장 관계자가 없어 초기대응이 취약한 것이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따라서 이번 특별비상 근무체계 가동 시 추진목표로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안전환경 조성 ▲지휘관 중심 대응체계 확립과 화재초기 가용소방력 집중 투입 등 총력대응 ▲화재 및 재난 취약지점·시설에 대한 기동순찰 등 수시·집중 예찰활동 등이다.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은“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여 보성군의 성탄절 및 연말연시는 안전하게 마무리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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