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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하천의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 준설 등 재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해 12월 굴삭기 1대를 구입한 후 하천 범람의 주요 원인이 되는 퇴적토와 갈대, 잡목 등을 제거하는 등 재해 사전대비 및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군은 매년 임대장비를 활용 하였으나 굴삭기 구입 후 기존 덤프트럭 1대를 활용해 준설한 퇴적토를 공공사업장의 성토제로 이용,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은 겨울철 제설작업을 비롯 비상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재난 재해로 인한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도 한몫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선 재난안전관리과장은 하천의 유수흐름에 지장이 있고 재해가 예상되는 곳 30여개소 40km 구간의 퇴적토를 준설, 정비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굴삭기 구입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