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2일 전남 나주시 이화영아원을 방문하여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발된 박민호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박민호씨는 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출근과 동시에 밖에 나가 입소 중인 아이들을 밝은 미소로 맞아주면서 안전하게 등원할 수 있도록 도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선생님이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받은 급여를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제철 과일과 간식을 사주는 데 써가면서도 아이들의 웃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진정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화영아원 관계자는 민호 삼촌은 12월 23일부로 21개월간의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의무복무는 마치지만 이화영아원 아이들에 관한 관심과 사랑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무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맡겨진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및 포상하여 사회복무요원이 보람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