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영암군치매안심센터가 11~18일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 

센터는 농한기에 맞춰 ‘氣(기)찬묏길 따라 마실가자’를 주제로 영암의 자원과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인 군서면 모정리·검주리마을, 장암리 1·2리마을에서 주민 200여 명은, 도기 빚기와 천연염색 체험, 치매예방 걷기 등에 참여해 건강을 지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영암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치매친화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