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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깨끗한 축산농장’ 22개소 신규 지정 운영 - ‘깨끗한 축산농장’ 총 138호 지정 … 현판식 가져
  • 기사등록 2023-12-19 1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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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받은 22개소 축산농가에 대해 18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 전달식(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날 현판식은 자체 시책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는 ‘축산농가 행정지원 현장 컨설팅 계획’과 병행해 신규로 지정받은 농장에 대해 농가 격려와 지정현판을 전달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은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청소상태, 악취 여부 및 분뇨 관리상태, 악취저감시설 가동현황, 깔짚 관리상태 등 농가의 축산 환경관리 전반(12개 항목)에 대해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인 농가를 선정한다.


깨끗한 축산 지정 농가는 축산보조사업 우선순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향후 5년간 깨끗한 농장 지정의 효력이 유지된다.

현재 고흥군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38 농가가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돼 친환경 축산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정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받은 농가들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속 가능한 소득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악취 저감으로 군민에게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더 많은 농장이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홍보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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