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대한민국 공군과 광주시 소방 소방대원들은 오늘 오전 11 시 5 분께 광주 공군기지내 미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응했다. 

화재는 진압됐고, 광주 공군기지에 배속된 미 607 군수장비관리대대 요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 7 공군 대변인 레이첼 부이트라고 (Rachel Buitrago) 소령은 “오늘 현장에 출동한 대한민국공군과 광주시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과 화재진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한민국 공군과 미공군 607 군수장비관리대대 지도부, 광주시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과 리더쉽 덕분에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화재가 났던 건물은 제 607 항공지원작전전대 산하 제 607 군수장비관리대대의 복지시설 건물이다. 제 607 항공지원작전전대는 미 7 공군 공동운영기지의 준비태세, 시설, 물자를 관리한다. 

화재의 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추가적인 정보는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