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오는 19일(화) 오후 2시부터 무안군청 3층 상황실에서 나주시·무안군 공동으로 ‘제5회 영산강 협력방안 모색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의 환영사로 시작하는 이번 워크숍은 강봉룡(목포대 사학과 교수) 소장의 ‘영산강 중하류권 명소화를 위한 공동전략’과 이창훈(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부소장) 교수의 ‘영산강 중하류권 향토자원 보존과 활용의 정책 방안’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한정훈(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위원장)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종합토론에는 서동천 국립목포대 건축학과 교수, 강병욱 동아보건대 HiVE특화학과 교수, 장용기 (전)목포MBC 국장, 설경수 무안군 학예연구사, 박윤철 나주시 학예연구사, 김광열 함평군 문화예술팀장, 송태갑 문화자원팀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영산강 협력 모색 워크숍’은 2022년 4월 29일 국립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와 나주시 그리고 무안군이 영산강 협력의 방향을 처음 포괄적으로 논의한 이후 고고역사, 관광, 콘텐츠, 명승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영산강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관학 공동워크숍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다섯 번째 워크숍에서는 나주시와 무안군뿐만 아니라 함평군과 영암군의 담당 공무원도 토론에 참여하여 영산강 중하류권 명소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강봉룡 소장은 “영산강은 서남권 문명 탄생과 전개의 원동력이었다”라고 전제하고, “영산강으로 인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는 4개 지자체가 ‘큰 그림’을 도모하여 21세기 글로벌 서남권 문명의 중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모범적인 관·학 워크숍으로 발전시켜 가고자 한다”라고 워크숍의 취지와 계획을 밝혔다.
국립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2001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21년이 된 중견 연구소로서, 2021년부터 강(江) 연구 특화 연구소의 방향을 설정하고, 영산강으로부터 강 연구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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