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지난 11~12월 약 두 달에 걸쳐 화양면 주거취약계층 3세대에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화양면사무소 및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대진산업 최대식 대표가 주최하고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후원, 여수남도라이온스 및 한려라이온스에서 벽지·장판 교체, 전기수리, 마루 시공, 지붕 개량 등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강춘안 여수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 내 기관이이 다함께 협력해 이웃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양면과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연 화양면장은 “꾸준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 모두 감사하다”며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는 무주택 시민들에게 주택을 지어 분양하거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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