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 지역복지사업 활동성과 보고회를 성공리 마쳤다. 

이날 보고회는 자생단체장, 협의체 위원과 후원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을 격려하고 제4기 협의체 위원들의 지난 2년간의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민간위원장의 감사패 전달, 협의체 위원의 활동성과 발표, 통합사례관리사의 우수사례발표, 후원자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이용도 민간위원장은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제4기 한옥천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가 지역주민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수남 여천동장은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야말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살펴 주민 모두를 보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는 2024년에도 민관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여천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 지난달 30일에는 제5기 위원을 19명으로 확대 구성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