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회장 구상규)는 지난 8일 올해 새롭게 구성된 3기 임원진과 61명의 회원이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워크숍과 성과공유회를 월산면 물구십휴양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주 부군수, 박준영 부의장, 박종원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협의회 활동 현황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산들바다 사찰음식 정애선 대표의 협업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 사례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어 구상규 회장 외 4인의 난타 공연, 강순임 부회장의 시 낭송 등 회원들이 준비한 장기 자랑과 회원이 준비한 선물증정식을 진행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협의회는 2019년 5월에 ‘담양군 농촌체험관과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 관련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을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전라남도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을 통해 농어촌체험지도사 37명과 전통 놀이지도사 20명을 배출했다.
아울러 올해는 구상규 회장을 중심으로 농촌 체험 도농 교류 활동 및 체험 농장들의 협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43,000여 명의 체험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영주 부군수는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가 인문학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은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해 담양 관광을 선도할 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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