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남도기자협회가 지방자치단체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남도기자협회(회장 오문수)는 지난 11일 오후 고흥군수 집무실을 찾아 공영민 군수와 격이 없는 대화로 차담회를 가졌다.남도기자협회 소속 8개 회원사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차담회에서 공 군수는 일성으로 군민대통합을 강조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뿔뿔이 흩어진 지역 민심을 달래고, 이를 하나로 결집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이다.
공 군수는 이를 위해 지난 군정의 좋은 점들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전임 군수에 대한 폄훼보다는 훌륭한 치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대통합 정신을 강조해 왔다.
이런 노력은 취임 후 1년 반이 지난 현재 지역민들의 관계는 갈등보다는 배려라는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 "군수님의 노력 덕분에 이제는 서로 싸우지 않아 좋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 군수는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주요현안으로 국가산단 조성과 기업유치,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드론산업을 통한 관광산업 추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굵직 굵직한 사업들의 추진 현황 등을 소개했다. 남도기자협회는 향후 광주전남지역 단체장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차담회 기회를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한편 남도기자협회는 호남뉴스, 위클리오늘, 시사토픽뉴스, 호남도민일보, 미디어이슈, 전남인터넷신문, 지방자치일보, WBC복지TV호남방송, 호남IN뉴스 등 10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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