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광주지방조달청장(노배성)은 12일(화) 나주시 동수농공단지에 입주한 우수제품 기업 윈가람(대표 이형주)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 소통활동에 나섰다.

청년창업기업으로 출발한 윈가람은 단열재(EPS) 고기밀 충전기술을 적용하여 단열성능을 향상시킨 ‘금속제창’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았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녹색기술인증, 성능인증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금속창호 분야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국내외 탄소중립과 관련한 정책 기조를 반영하여 알루미늄 창호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성능 단열 블록 개발 및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규제개혁, 불공정행위 방지, 계약관리 강화를 위해 전면 개정되어 시행중인 우수조달물품 제도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노배성 청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조달기업들과 소통하면서,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