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동강면(면장 정혜경)은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인을 23명을 초청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간담회로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 관계자가 고흥군에서 추진 중인 귀농인 지원사업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받았고 건의 사항 청취, 귀농인협회 구성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귀농인들은 “정착하는 과정에서 주민과 화합하는 데 어려운 점이 많았다.”라며, “이렇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데 감사하고, 마을 주민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혜경 동강면장은 “귀농인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함으로써 예비 귀농인들에게 귀감이 돼 인구 늘리기에 보탬이 되고, 농촌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행정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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