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무능한 윤석열 정부와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하는 여당에 맞서 당당히 싸우고, 경제와 민생도 바로 세우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소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일원으로 민생을 외면한 무능한 정권과 싸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며 “22대 총선에서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과 함께 반드시 민주당의 승리를 이뤄내고, 검찰이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되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노 소장은 “기획재정부 출신 국무조정실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정운영 경험을 살려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과 경제부터 되살리겠다”며 “이념보다는 실리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사회적 갈등을 줄여나가며, 민생 중심 SOC로 지방 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와 남구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광주 남부권 메가 HUB 플랫폼’ 구축 전략도 제시했다.
노 소장은 “부족한 것은 채우고, 필요한 것은 기획하고 만들어 광주와 광주 남부권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남구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5가지의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노 소장이 밝힌 5가지 비전은 다음과 같다.
1. 효천역 중심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구간 완성, 인공지능 바탕 지능형 교통체계 도입 등 교통 시스템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
2. 에너지 밸리를 ‘에너지·물류 복합 플랫폼’으로 확장·구축하고, 송암산단 일대를 ‘문화·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산단으로 변모시키겠다. 아울러 시립수목원과 농촌테마파크, 고싸움전시관 일대를 ‘빛고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풍요로운 경제 도시를 구현하겠다.
3. 인공지능 기반 학습분석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마련해 우리 자녀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평생학습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남구를 실현하도록 하겠다.
4.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서비스’를 강화해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부족한 서비스를 확충하겠다. 더불어 인공지능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한 남구가 되도록 복지도 촘촘하게 챙기겠다.
5. 창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소상공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파크골프장과 축구장, 야구장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우리 남구에서 안정된 민생을 누리도록 하겠다.
노 소장은 끝으로 “말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민생․경제를 살리고, 복지와 교육, 일자리, 환경, 청년 문제 등을 해결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대한민국과 광주, 남구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노 소장은 광주 출신으로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차관보를 지낸 뒤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과 국토부장관을 역임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제22대 광주광역시 동남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구 주민 여러분과 민주당원 여러분!
재정 관료 30년을 거쳐 국무조정실장과 국토교통부장관을 지낸 노형욱입니다.
저는 오늘 제22대 광주광역시 동남갑 국회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한 국정운영과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하는 ‘국민의힘’으로 인해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문제가 없는 부분을 찾기 어려울 만큼 큰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문제와 위기를 해결해야 할 정부는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국민의 편에 서야 하는 여당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이 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대책 없는 대규모 ‘부자 감세’로 세입 기반을 붕괴시키며 역대급 세수 결손을 자처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하락하고 물가는 급등하며, 가계·기업 부채 폭증으로 경제와 민생이 한꺼번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무능하고 굴욕적인 외교도 문제입니다. 정부가 박빙이라고 예측했던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막말 외교, 친일 굴욕 외교 등 대한민국을 위한 외교는 찾아볼 수 없고 국가의 위상만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역대급 ‘불통 정치’는 더 심각합니다. 현 정부는 본인들의 무능하고 실패한 국정운영을 숨기고자 정치 검찰을 앞세워 야당을 탄압하고 검찰 공화국을 만들어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중 간 패권 경쟁을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하마스-이스라엘 전쟁 등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국제질서, 급격한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재앙,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 팬데믹 등 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 등을 키워야 하는 마당에 오히려 정부·여당은 갈등을 유발하는 사회를 부추기고 있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는 36년 동안 다양한 국정운영 참여를 통한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과 광주시민, 남구 주민, 그리고 우리 민주당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무능한 정부·여당과 당당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경제와 민생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여러분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드리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구 주민 여러분과 민주당원 여러분께 ‘노형욱’이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민주당의 일원으로 민생을 외면한 무능한 정권과 싸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22대 총선에서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과 함께 반드시 민주당의 승리를 이뤄내고, 검찰이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되도록 분골쇄신하겠습니다.
둘째, 기획재정부 출신 국무조정실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정운영 경험을 살려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과 경제부터 되살리겠습니다. 이념보다는 실리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사회적 갈등을 줄여나가며, 민생 중심 SOC로 지방 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광주 남부권 메가 HUB 플랫폼’ 구축을 통해 광주와 남구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겠습니다. 부족한 것은 채우고, 필요한 것은 기획하고 만들어 광주와 광주 남부권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5가지의 비전’을 공유합니다.
1. 효천역 중심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구간 완성, 인공지능 바탕 지능형 교통체계 도입 등 교통 시스템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2. 에너지 밸리를 ‘에너지·물류 복합 플랫폼’으로 확장·구축하고, 송암 산단 일대를 ‘문화·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산단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시립수목원과 농촌테마파크, 고싸움전시관 일대를 ‘빛고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풍요로운 경제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3. 인공지능 기반 학습분석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마련해 우리 자녀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평생학습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남구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4.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서비스’를 강화해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부족한 서비스를 확충하겠습니다. 더불어 인공지능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한 남구가 되도록 복지도 촘촘하게 챙기겠습니다.
5. 창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소상공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파크골프장과 축구장, 야구장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우리 남구에서 안정된 민생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남부권 발전을 위한 세부 사항은 별도 시간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구 주민 여러분과 민주당원 여러분
저 노형욱은 말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故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정치에 대해 “서생(書生)적 문제의식과 상인(商人)적 현실 감각을 함께 갖춰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문제점 발굴에만 그치지 말고,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라는 뜻입니다.
우리 광주와 남구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만, 빠르게 변하는 시대적 요구와 시민의 눈높이에 부족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민생․경제를 살리고, 복지와 교육, 일자리, 환경, 청년 문제 등을 해결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대한민국과 광주, 남구를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2.12.(화)
광주시의회 3층 기자회견장
전 국토교통부 장관 노형욱 올림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