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주말 휴일동안 발생한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등 긴급상황 총 8건을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9일 오후 3시 45분께 진도군 대마도에서 A씨(70대, 남) 가 작업용 전기톱을 사용 중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연안구조정을 통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5시 12분께 신안군 상태도에서도 의식미약 환자 B씨(80대, 여)를 경비함정을 이용, 육지로 이송했다.
또한 지난 10일 오전 11시 53분께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C호(톤수미상, 예부선)의 선원 D씨(70대, 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을 이용해 CPR등 응급처치를 진행하며 환자를 긴급이송했다.
한편, 해경은 주말 사이 기관고장 및 어망 감김 선박 5척 등에 대해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접 전탐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해상항행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긴급상황 관련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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