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재)백운장학회(이사장 정인화)는 2024년부터 광양시에 주소를 둔 지역 내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도권 스타강사를 보유한 메이저 인터넷 강의업체의 종합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비 증가에 따른 가정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새로운 장학사업으로 추진된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학교장 추천으로 오는 20일까지 2024년 기준 지역 내 고등학교 2, 3학년 500명을 신청받아 저소득층(교육급여)신청자는 전원 선발하고 다문화·다자녀·한부모 가정, 성적 우수자 등 순으로 선정된다.
저소득층(교육급여)은 수강권 전액을, 일반 학생은 20% 자부담을 제외한 수강권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재)백운장학회는 12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메이저 인터넷 강의업체와 단체계약을 체결한 후 내년 1월부터 동시에 수능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종합 수강권을 신청한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정인화 (재)백운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으로 교육하기 좋은 교육 명품도시로 더욱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백운장학회는 지난 제3차 이사회 회의를 통해 503명, 8개교 6억5천만 원의 백운장학생 선발을 확정하고, 올해 총 1,315명 8억5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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