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6일(수) 직원들의 웰빙과 생활 속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1인 1화분을 만들고 관리하는 원예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행정업무와 민원처리로 지친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은 화분에 여러 가지 식물들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힐링 공간을 만들고 가꾸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직원들은 “살아있는 녹색식물과 흙을 손으로 만지니 치유 받는 느낌이다”,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갖고 잘 돌봐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 , “동료들과 서로 소통하며 잠시나마 쉬어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함께 교육에 참여했던 김유화 이사장은 “최근 청사 이전(여문2로 40)으로 직원들의 노고가 많았는데 본 교육을 통해 밝고 활기찬 사무실 분위기가 조성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로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탄소 중립을 나아가 ESG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최근 거리에서 수거한 가을철 낙엽을 그냥 소각하지 않고, 일부를 퇴비화하여 농가에 제공하는가 하면,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여 발생한 폐건전지를 수집하여 여수시에 제출하고, 이를 통해 받은 종량제봉투를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기부하는 활동 등을 펼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